TOMS SHOES, '코즈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움직이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갤러리 이어 이번엔 미용실 연다
'탐스'기업을 보면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아래 기사 내용은 '코즈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있지만(일부) 결국 탐스 CEO가 추구하는 것은 기업이 '무엇을, 어떻게'가 아니라 사회의 가치를 위해 '왜' 존속하는가에 중점을 둠으로써 탐스 슈즈 미용실까지 확장된 글로벌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28/0200000000AKR20170828128200030.HTML?input=twitter
그 뒤에는 https://ko.wikipedia.org/wiki/%ED%95%84%EB%A6%BD_%EC%BD%94%ED%8B%80%EB%9F%AC 필립 코틀러의 영향도 큰 것으로 아는 데요. 탐스 기업 눈여겨 보시길 바랄게요^^
탐스와 코즈마케팅
최근 소비자에게 ‘명분’을 주며 지갑을 열게 하는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이 확산되고 있다. 코즈 마케팅이란 기업의 영리활동과 사회적 활동이 결합된 형태로, 소비자의 구매를 기부활동과 연결시키는 마케팅기법이다. 기업이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거나, 소비자의 이벤트 참여 등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입장에선 자연스럽게 소비와 동시에 기부에 참여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특징이며 기업들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이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2016년 코트라(kotra)는 코즈 마케팅을 전 세계 최신 트렌드 중 하나라고 소개하였다.
코즈 마케팅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 대표적으로 탐스 슈즈(TOMS SHOES)가 있다. 탐스슈즈는 "한 켤레의 탐스슈즈를 구매하면 제3세계 아프리카 빈민국 아이들에게 신발 한 켤레가 보내진다."는 독특한 기부공식(Shoe Drop)의 One For One 운동으로 설립 2년 만에 매출 55억에 돌파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으며, 창업 3년 째인 2009년, 460만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탐스슈즈의 창립자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Blake Mycoskie)는 휴가를 떠난 아르헨티나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신발이 없어 맨발로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고, 신발회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신발을 전달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렇게 시작된 기업이 바로 탐스슈즈이다.
사회적인 공감과 공유를 통해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동시에 탐스슈즈는 최신기술을 동원해 신발의 무게를 줄이고 라텍스 소재의 아치 지지대를 사용하여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낮은 굽임에도 쿠션감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주고, 어떤 옷에도, 어떤 장소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덕분에 탐스슈즈는 주요고객층인 젊은 층 이외에도 나이 많은 어르신과 어린 아이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게다가 탐스슈즈는 웨딩라인을 따로 가지고 있어 탐스슈즈 홈페이지에선 실제로 소비자들이 결혼식 때 탐스슈즈를 신고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함께 보시면 좋은 책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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