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3가지 팁
그렇다면 인터넷을 현명하게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에 핵심적인 3가지 팁을 소개한다.
인터넷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3가지 팁
1. 인터넷을 쓰지 않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업무상 하루에 몇 시간씩 인터넷을 하거나 이메일에 신속하게 답해야 한다고 해도 괜찮다. 이 사실은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시간이 다른 경우보다 많다는 것을 뜻할 뿐이다. 인터넷을 쓰는 총 시간이나 지속 시간보다 인터넷을 쓰지 않는 시간을 준수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가령 회의 사이에 2시간이 비어서 15분마다 이메일을 확인하기로 한다고 가정하자. 또한, 확인 시간은 평균 5분으로 가정하자. 이 경우 2시간에 걸쳐 15분마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나머지 시간은 오프라인 활동에 할애할 수 있다.
그러면 2시간 중에서 약 90분 동안 산만한 자극제를 적극적으로 피하면서 오프라인 상태로 일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온라인 활동을 너무 심하게 제한하지 않고도 집중력 강화 훈련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2. 인터넷의 유혹에 무너지지 않는 요령
이 원칙은 말로 제시하기는 쉽지만, 정신없이 돌아가는 직장생활의 현실에서 실제로 지키기는 어렵다. 가령 오프라인 구간에 해당하는 시간이지만 일을 진행하려면 인터넷에서 정보를 가져와야 하는 경우가 불가피하게 생긴다.
이때 온라인 구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발이 묶이게 된다. 그래서 원칙을 포기하고 정보를 확인한 다음 다시 일하기로 결정하기 쉽다. 이런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 인터넷은 유혹적이다.
그냥 일과 관련된 이메일만 한 통 확인하겠다고 생각해도 이미 들어온 다른 ‘시급한’ 이메일들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예외를 두다 보면 어느새 인터넷 구간과 오프라인 구간의 구분이 흐릿해져서 전략의 취지가 사라진다.
따라서 일이 막히더라도 바로 오프라인 구간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가능하다면 남은 시간 동안 다른 오프라인 활동으로 전환하거나 아니면 휴식을 취하라.
바로 끝내야 하는 일이라서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일정을 바꿔서 다음 인터넷 구간을 앞당기는 것이 옳다. 다만 이때 다음 인터넷 구간을 바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을 쓸 때까지 적어도 5분 동안 간격을 두어라. 이렇게 짧은 간격은 일을 심하게 지체하지 않는다. 그러나 행동학적 관점에서 보면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인터넷을 쓰고 싶다는 욕구와 실제로 쓰는 데서 얻는 보상을 분리하기 때문이다.
3. 일과 후에도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정해 둔다
저녁과 주말 내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매달린다면 두뇌의 상태를 바꾸려고 직장에서 기울인 많은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일과가 끝난 후에도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정하는 전략을 따를 것을 권한다.
문제를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일과 후에는 오프라인 구간이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해야 하는 의사소통이나 정보 확인을 위해 인터넷 사용을 허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현실적인 예외 말고는 휴대전화를 멀리하고, 문자 메시지를 무시하며, 인터넷을 쓰지 말아야 한다. 이 전략을 직장에서 적용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이 저녁에 즐기는 오락에서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해도 괜찮다.
인터넷 구간을 길게 설정하라. 핵심은 산만한 행동을 하는 시간을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무료해도 그런 행동으로 전환하려는 욕구에 저항하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다.
직장을 벗어나서 이 전략을 적용하기가 특히 어려운 경우는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할 때다. 이 시간이 오프라인 구간이라면 일시적인 무료함을 감수하고 생각만 하면서 싸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 생활에서는 그저 무료하게 기다리는 일이 드물어졌다. 그러나 집중력 훈련의 관점에서는 대단히 귀중한 일이다.
* 이 글은 ‘민음사’에서 펴낸 칼 뉴포트(Cal Newport)의 『딥 워크』의 내용을 요약 재정리했습니다. 이에 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면 책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출처 - ㅍㅍ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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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인터넷을 현명하게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에 핵심적인 3가지 팁을 소개한다.
인터넷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3가지 팁
1. 인터넷을 쓰지 않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업무상 하루에 몇 시간씩 인터넷을 하거나 이메일에 신속하게 답해야 한다고 해도 괜찮다. 이 사실은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시간이 다른 경우보다 많다는 것을 뜻할 뿐이다. 인터넷을 쓰는 총 시간이나 지속 시간보다 인터넷을 쓰지 않는 시간을 준수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가령 회의 사이에 2시간이 비어서 15분마다 이메일을 확인하기로 한다고 가정하자. 또한, 확인 시간은 평균 5분으로 가정하자. 이 경우 2시간에 걸쳐 15분마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나머지 시간은 오프라인 활동에 할애할 수 있다.
그러면 2시간 중에서 약 90분 동안 산만한 자극제를 적극적으로 피하면서 오프라인 상태로 일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온라인 활동을 너무 심하게 제한하지 않고도 집중력 강화 훈련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2. 인터넷의 유혹에 무너지지 않는 요령
이 원칙은 말로 제시하기는 쉽지만, 정신없이 돌아가는 직장생활의 현실에서 실제로 지키기는 어렵다. 가령 오프라인 구간에 해당하는 시간이지만 일을 진행하려면 인터넷에서 정보를 가져와야 하는 경우가 불가피하게 생긴다.
이때 온라인 구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발이 묶이게 된다. 그래서 원칙을 포기하고 정보를 확인한 다음 다시 일하기로 결정하기 쉽다. 이런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 인터넷은 유혹적이다.
그냥 일과 관련된 이메일만 한 통 확인하겠다고 생각해도 이미 들어온 다른 ‘시급한’ 이메일들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예외를 두다 보면 어느새 인터넷 구간과 오프라인 구간의 구분이 흐릿해져서 전략의 취지가 사라진다.
따라서 일이 막히더라도 바로 오프라인 구간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가능하다면 남은 시간 동안 다른 오프라인 활동으로 전환하거나 아니면 휴식을 취하라.
바로 끝내야 하는 일이라서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일정을 바꿔서 다음 인터넷 구간을 앞당기는 것이 옳다. 다만 이때 다음 인터넷 구간을 바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을 쓸 때까지 적어도 5분 동안 간격을 두어라. 이렇게 짧은 간격은 일을 심하게 지체하지 않는다. 그러나 행동학적 관점에서 보면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인터넷을 쓰고 싶다는 욕구와 실제로 쓰는 데서 얻는 보상을 분리하기 때문이다.
3. 일과 후에도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정해 둔다
저녁과 주말 내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매달린다면 두뇌의 상태를 바꾸려고 직장에서 기울인 많은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일과가 끝난 후에도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정하는 전략을 따를 것을 권한다.
문제를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일과 후에는 오프라인 구간이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해야 하는 의사소통이나 정보 확인을 위해 인터넷 사용을 허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현실적인 예외 말고는 휴대전화를 멀리하고, 문자 메시지를 무시하며, 인터넷을 쓰지 말아야 한다. 이 전략을 직장에서 적용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이 저녁에 즐기는 오락에서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해도 괜찮다.
인터넷 구간을 길게 설정하라. 핵심은 산만한 행동을 하는 시간을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무료해도 그런 행동으로 전환하려는 욕구에 저항하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다.
직장을 벗어나서 이 전략을 적용하기가 특히 어려운 경우는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할 때다. 이 시간이 오프라인 구간이라면 일시적인 무료함을 감수하고 생각만 하면서 싸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 생활에서는 그저 무료하게 기다리는 일이 드물어졌다. 그러나 집중력 훈련의 관점에서는 대단히 귀중한 일이다.
* 이 글은 ‘민음사’에서 펴낸 칼 뉴포트(Cal Newport)의 『딥 워크』의 내용을 요약 재정리했습니다. 이에 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면 책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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