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프로젝트
2007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들은 전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전시되고 있다. 호프만은 이 활동 일체를 러버 덕 프로젝트(Rubber Duck Project)라고 명명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러버덕 프로젝트에는 국경도 경계도 없고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나는 이 러버덕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의 긴장이 해소될 수 있다고 믿는다.
— 플로렌타인 호프만
전시활동
최초 전시는 2007년 프랑스의 생나제르였고 이후 전세계를 순회하며 전시되고 있다. 2013년 홍콩 전시 때에는 800만 명이 러버 덕을 관람했으며 베이징에서는 입장 수익만 수백억 원에 이르렀다.
일본
2009년 오사카부시 통합본부(大阪府市統合本部) 등의 주최로 열린 '수도 오사카 2009' 이벤트 때 높이 9.5 미터의 러버 덕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당시 주최자였던 치시마토지(千島土地)는 이후 오사카와 히로시마 오노미치 시 행사에 매년 러버 덕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2013년 9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피츠버그에서 최초 전시되었는데 이 기간동안 100만 명 이상이 러버 덕을 보고 갔다. 이듬해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버지니아 주 노퍽의 크라이슬러 예술 박물관 앞에서 두번째 전시가 있었다. 2015년 뉴욕 시 오이스터 베이에서 이틀 동안 축제의 찬조출연 격으로 등장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에는 '러버덕 프로젝트 - 서울'이라는 제목으로 2014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서울특별시 석촌호수에서 전시되었다. 전시 첫날 조형물 내부 송풍기가 고장나서 러버덕이 앞으로 고개를 숙인 형태를 하여 '시차적응' '덕무룩' 등의 유행어를 낳기도 했다. 이 기간 방문객 수는 480만 명에 이르렀다. 전시기간 중 일반인들 및 많은 연예인들이 '러버 덕 인증샷'을 찍는 등 인기가 높았다.
한국 전시 당시 신축중인 제2롯데월드에 대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는데, 유치주체인 롯데가 매출증진 겸 안전이슈 불식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는 비판도 있었고, 롯데는 실제로 치밀한 마케팅을 통해 제2롯데월드의 매출을 크게 신장시켰다. 이에 대해 호프만은 '전시 비용을 위해 후원사가 필요했을 뿐 그 이상 의미는 없다.'라고 일축했다.
한국 행사를 주관한 롯데는 이벤트 종료 후 러버 덕을 해체하여 흔들의자나 가방 등으로 재가공하여 전시, 증정했다.[5]
출처 - 위키피디아
2018/07/08 - [괴짜/건강과운동] - 신기한 생로병사 비밀 ◇ 수소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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